[사진제공=제이앤스타]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4차원 캐릭터 연기 위해 레이디가가 연구했다"배우 배그린이 내달 7일 첫 방송하는 SBS 새수목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 배그린이 4차원 역을 위해 팝스타 레이디가가를 본따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배그린은 극 중 아이돌 그룹 A.N.JELL을 절대적으로 신봉하는 팬클럽 회장 사유리역을 맡았다. 그는 "얼마 전 출연했던 드라마 ‘친구’ 때 보여준 중성미와는 180도 다른 이미지를 변신했다"며 "사유리 역할은 내 나이와도 잘 맞고, 더구나 밝고 통통튀는 터라 내 모습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사유리를 위해 외모와 의상에 신경을 많이 썼다. 엉뚱하고 4차원인 모습을 나타내기 위해 레이디가가처럼 머리를 리본모양으로 만들었고, 눈에는 스모키화장을 짙게 했다"며 "그리고 다른 드라마에서는 쉽게 볼수 없는 블랙과 빨강, 그리고 화이트로 된 의상으로 시청자분들께 내 모습을 인식시킬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장근석, 박신혜, 이홍기, 정용화, 유이, 정찬, 김성령, 김인권, 최수은, 배그린 등이 출연하는 '미남이시네요'는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성장과정과 이들의 사랑과 갈등을 그려낼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