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 솔루션 전문업체 코아브리드(대표 소재삼, www.corebrid.co.kr)가 18일 IT 사업본부를 신설하고, 비디오게임 및 검색서비스 시장에 새롭게 진출한다고 밝혔다. IT사업본부는 먼저 게임영상 전문사이트 ‘N스타게임(www.nstargame.com)’과 제휴를맺고, 국내에서 콘텐츠 제공 및 ‘e스포츠게임 대회’ 개최 등 새로운 게임 미디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 초에는 고화질 게임 컨텐츠를 제공하는 영문 플랫폼을 구축해 미국 게임시장에 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외 콘텐츠업체 50여개 기업과의 제휴를 통한 영상 및 자체 제작된 고화질 콘텐츠 5만개를 이미 확보했다. 현재 업로드 된 1만2600개 이외의 콘텐츠를 12월까지 업로드 하여 세계 1위의 게임 콘텐츠 보유업체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이다. 코아브리드는 플랫폼 내에 게임 관련한 일본, 북미, 한국의 모든 뉴스 및 영상을 총망라하고, 고화질 게임공략 영상, e스포츠 컨텐츠(뉴스, 인터뷰 영상, 특집 등), 비디오게임 e스포츠 영상(스트리트파이터4, 철권6 등)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 연말에 웹 3.0 기반의 새로운 검색 플랫폼을 개발 완료해 검색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웹 3.0 기반의 새로운 검색 플랫폼은 '인간의 두뇌처럼 생각하는 똑똑한 웹'이라고 정의되며, 기존의 통합 검색 결과를 보여주는 웹 2.0 방식과는 달리 플래시를 활용한 역동적인 이미지 구현과 양방향 검색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새로운 사업본부를 지휘하게 될 ‘존 리(John Lee, 한국명 이병주)’ IT 사업본부장은 “코아브리드는 급변하는 사회적 요구에 맞춰 발빠르게 자사만의 차별화된 사업전환을 성공시켜 왔으며, 2009년에는 새로운 사업영역인 게임 콘텐츠와 검색 시장 진출에도 반드시 성공을 거두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코아브리드는 2001년 상장했으며 2004년 장외 IT 솔루션 기업인 ㈜인터정보를 합병한 이후, VOD전용 서버 솔루션, CVD(Color Vision Deficiency) 솔루션, 선박용 발전기 및 전동기 핵심부품 등을 제공해 온 IT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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