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추모.기념사업회 준비위원회'는 17일 추모 및 기념사업을 총괄할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약칭 노무현 재단)을 오는 23일 출범시키기로 했다.준비위 측은 재단 명칭과 관련, 홈페이지 공모를 통해 선정했으며 "사람사는 세상은 노 전 대통령이 평소 꿈꿨던 이상과 가치가 응축돼 있고, 생전에 싸인으로 즐겨 쓰셨으며, 익숙한 캐치프레이즈라는 점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준비위는 오는 23일 오후 4시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 대회의실에 발기인대회를 갖고 정관제정, 임원 선출, 사업계획서 등을 승인할 예정이다.김달중 기자 da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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