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6일까지 서울꿈나래통장, 서울희망플러스 통장 희망자 모집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오는 10월 6일까지 「서울, 희망 드림(Dream)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서울꿈나래통장’과 ‘서울희망플러스통장’ 3차 사업 희망자를 모집한다.◆꿈나래통장‘꿈나래통장’은 가입자가 자녀의 교육자금 용도로 5~7년간 매월 3만~10만원씩 저축할 경우 동일한 금액을 적립 지원하는 통장으로 만기 시 최대 1200만원과 이자를 수령하게 된다. 이외도 금융·재무 컨설팅 서비스, 창업·경제교육 등의 부가서비스도 지원받을 수 있다.이 통장은 교육기회 결핍으로 인한 빈곤의 대물림, 악순환을 예방하고자 추진됐으며 참여자의 자녀양육의지에 대응하는 인센티브형 교육자금 적립 지원 시스템이다.모집인원은 192명이며 신청자격은 2009년 9월 16일 기준 금천구 거주자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복지급여자 ▲지역건강보험가입자 중 보험료가 일정수준 이하인 자 ▲자산·소득조사결과 일정 기준 이하인 자로 2009년 9월 16일 기준 0~만9세 이하의 자녀가 있어야 한다.단, 현행 ‘아동발달계좌’, ‘희망플러스통장’ 신청자와 가구부채가 5000만 원 이상인자, 신청자 본인이 신용불량자인 경우는 사업 참여가 제외된다.◆희망플러스통장‘희망플러스통장’은 가입자가 소규모 창업·주거관련 비용·본인, 자녀의 고등교육 비용 마련을 위해 근로소득으로 3년간 매월 5만~20만원씩 저축할 경우 동일한 금액을 적립 지원하는 통장으로 만기 시 최대 1440만원과 이자를 수령하게 된다.이 통장은 근로 빈곤층에게 자립의지와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고 자산 형성을 통해 탈빈곤의 토대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모집인원은 139명이며 신청자격은 2009년 9월 16일 기준 금천구 거주자로 가구소득 평가액이 최저생계비의 150%이하이며 2009년 9월 16일 기준 최근 1년간 10개월 이상의 근로소득이 있는 재직자 이어야 한다.단, 자영업자, 가구부채가 5000만 원 이상인자, 신청자 본인이 신용불량자인 경우, 도박·사행성 업종 등 종사자는 제외된다.구 관계자는 “어려운 계층의 이웃들이 이 통장에 차곡차곡 저축하면서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도 함께 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신청 접수 후 11월 16일까지 최종 선발하여 12월 11일 최종참가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제출서류는 동주민센터에 마련되어 있으며 서울시(www.seoul.go.kr), 서울복지재단(www.welfare.seoul.go.kr)홈페이지에서도 다운로드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꿈나래통장은 금천구청 가정복지과(☎2627-1425)로 희망플러스통장은 사회복지과(☎2627-1353)로 문의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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