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수취은행 면허 7월 취득, 증권업무 면허 취득후 증권IB도 추진
외환은행은 16일 홍콩 원 퍼시픽 플래이스에서 래리 클레인 은행장(왼쪽에서 세번째), 리처드 웨커 이사회 의장(오른쪽에서 세번째) 및 외환은행 관계자들과 현지 금융당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IB 업무 강화를 위한 홍콩IB 현지법인인 ‘환은아세아재무유한공사’ 개소식을 가졌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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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손창섭 환은아세아 재무유한공사 사장, 김기철 외환은행 노조위원장, 래리 클레인 외환은행장, 칼멘 치우 홍콩금융감독수석, 석동연 홍콩총영사, 리처드 웨커 외환은행 이사회의장, 이대영 와이즈월드 회장, 이상돈 외환은행 부행장.
외환은행은 16일 홍콩에서 래리 클레인 은행장과 리처드 웨커 이사회의장 및 외환은행 관계자, 홍콩 금융당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콩IB (투자은행) 현지법인인 '환은아세아재무유한공사(KEB Asia Finance Limited)'의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환은아세아재무유한공사는 홍콩금융당국으로부터 예금수취은행(DTC,Deposit Taking Company) 라이센스를 취득, 지난 7월2일 부터 영업을 개시했으며 증권업무를 위한 라이센스 취득도 추진 중으로 관련 라이센스 취득 후 증권 IB업무도 수행할 예정이다.국내은행 중 최대 규모의 해외 네트워크 (21개국, 46개 해외영업망)를 확보하고 있는 외환은행은 홍콩 IB 현지법인의 설립을 계기로 해외 네트워크와의 연계해 은행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해외 IB업무의 성장엔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 이다.외환은행 관계자는 "설립 초기에는 홍콩, 싱가폴, 호주 및 중국 등 아시아시장부터 영업기반을 구축하여, 점차 동유럽 등 이머징 마켓(Emerging Market)과 글로벌 마켓(Global Market)으로 영업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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