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김재현)가 정확한 지적정보 제공으로 주민의 재산권 보호와 최대 만족 지적행정 민원서비스 제공을 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구는 그동안 폐쇄된 지적도나 임야도를 열람하거나 발급을 받으려면 구청으로 직접 방문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도 폐쇄 지적도 열람과 등본을 발급받을 수 있다.기존 지적도와 임야도는 동 주민센터에서도 전산발급이 가능했으나, 폐쇄된 지적도나 임야도는 발급을 원할 경우 민원인이 지적공부를 관리하고 있는 구청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또 FAX 민원으로 폐쇄 지적(임야)도를 신청 할 경우에는 원본도면 자체가 낡고 마모가 심해 지번 식별에 어려움이 있어 주민들의 불편이 많았다.지적공부를 관리하는 구에서도 오래된 도면의 잦은 반출로 인하여 도면 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구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폐쇄 지적(임야)도 162매의 전산화 작업을 마치고 지난해에 이미 구축한 구 토지대장과 카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전산화시스템과 연계해 전산통합시스템 구축작업을 완료했다.이번 구축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주민들이 구청까지 직접 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지고 지적공부를 관리하는 구에서는 보다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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