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추석 물가 잡기 나서

10월 1일까지 추석 대비 물가안정 관리특별대책기간 정하고 집중 관리

추석을 앞두고 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가 들썩이고 있다.이에 따라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오는 10월 1일까지 3주간 ‘추석대비 물가안정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추석 성수품목에 대한 집중관리에 들어갔다. 구는 민족고유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주민생활 안정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추석 성수품 26개 품목을 대상으로 한다. 세부 품목은 추석을 앞두고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높은 이용료 미용료 목욕료 삼겹살(외식) 돼지갈비(외식) 총 5개 품목 개인서비스요금과 농수축산물중 21개 품목이다. 또 쌀 무 배추 사과 배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달걀 밤 대추 명태 고등어 갈치 조기 오징어 농수축산물 16개 품목을 대상으로 점검에 들어간다. 이 기간 중 구에서는 청사 내에 물가대책 상황실을 별도로 개설, 가격표시 불이행사례나 각종 계량위반사례 또는 불공정거래행위 등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인다. 아울러 지역 내 송화시장 등 전통시장 6개 소와 이마트 등 대형마트 5개 소에 물가모니터요원을 투입, 실시간 가격조사를 실시하고 성수품목에 대한 물가동향을 파악 등 물가안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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