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초자가 일명 장하성펀드로 알려진 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가 제안한 유상감자 안건을 임시주총에 상정한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14일 오전 11시21분 현재 전기초자는 상한가인 2만8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기초자는 지난 11일 현 주식수의 30%에 해당하는 242만2012주를 1주당 5만원에 강제 유상 소각하는 방법으로 감자하자는 소액주주의 청구가 접수, 이를 오는 12월21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처리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안건은 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가 제안했다. 한편 장하성펀드와의 갈등을 겪고 있는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이날 현재 전일보다 0.52%, 4.05% 떨어진 상태다.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