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 10월7일부터 특별공급분 사전예약

<strong>국토부, 사전예약 청약일정 확정...일반공급분 1순위는 26일</strong>
다음달 7일부터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내 주택을 받기 위한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일반공급은 다음달 26일부터 사전예약을 받는다. 또 신종플루 감염 위험 등으로 고령자, 기관 추천 특별공급 등을 제외한 나머지 공급은 인터넷을 통해 할 수 있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이처럼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서울 강남·서초, 고양원흥, 하남미사) 사전예약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먼저 국토부는 이달 30일 입주자모집공고를 시행한 후 다음달 7일부터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기관추천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일정에 돌입한다. 이어 12일에 3자녀 특별공급을 15일에 노부모 부양자 우선공급, 20일에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특별공급, 22일에 신혼부부 특별공급, 26일에 일반공급 등의 일정으로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또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됨에 따른 혼잡을 예방하고 신종플루 확산 방지를 위해 원칙적으로 인터넷 접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다만 기관추천 특별공급 및 고령자 등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서 예외적으로 현장접수를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토부는 관계기관 합동 사전예약 T/F 운영해 비상연락체제를 구축했다. 이에 국토해양부 주택정책관을 반장으로, 국토부, 주택공사, 금융결제원, 은행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사전예약 T/F를 구성해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진행상황 점검과 문제 발생시 적시에 대처키로 했다.T/F 운영기간은 입주자모집공고부터 청약접수 기간까지를 기준으로 이달 말부터 11월초까지 운영할 계획이다.여기에 신설되는 근로자 생애최초 특별공급 등 청약 자격이나 방법 등에 대한 국민들의 의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사전예약 콜센터(1588-9082)'를 지난 1일부터 주택공사내에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다. 이에 이번 사전예약 관련한 모든 문의사항은 콜센터에 연락하면 신속하고 편리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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