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섹시 심볼 이파니가 2집 '오빠'를 발표하면서 눈코뜰새 없는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지난 2일 새 앨범 '오빠'를 발표하고 온라인 음원도 발매를 시작한 이파니는 이달 초부터 정해진 각종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오토바이를 동원하는 등 빡빡한 일정에 숨이 턱에 차올랐다.군인들에게 유난히 인기가 많은 이파니는 새 앨범 출시 하루 전인 지난 1일 강원도 홍천 한 부대에서 신곡 '오빠'를 공개했다. 국군방송 '위문열차' 무대에서 열창해 열광적인 반응을 얻은 것. 하지만 이와 같은 기쁨을 느끼기도 전 이파니는 KBS '천하무적 토요일'의 방송 스케줄로 인해 자리를 떠야 했다.같은 날 오후로 정해진 '천하무적 야구단' 코너의 녹화 스케줄 때문에 이파니는 오토바이를 타고 홍천에서 서울까지 이동했다. 무사히 녹화 현장에 도착한 그는 피곤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녹화에 임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이날 '천하무적 야구단'의 치어리더를 뽑는 오디션에서 이파니는 그동안 갈고닦은 자이브 댄스를 선보여 출연자들은 물론, 스태프들의 시선을 단박에 사로잡았다.이에 대해 이파니의 소속사 측은 "강원도 홍천에서 서울까지 오토바이로 이동하느라 상당히 위험했지만 다행히 큰 사고는 없었다. 정신 없는 상황에서도 무리없이 녹화를 마치는 것 보고 '참 독하다'고 생각했다. 이날 녹화분이 어떻게 방송될지 궁금하다"고 설명했다.이파니의 오토바이 투혼이 돋보인 '천하무적 토요일'은 12일 오후 6시30분에 방송된다.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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