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 방향과 저탄소 사회 구축을 위한 정부 및 업계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한 ‘한-유럽연합(EU) 기후변화 대응정책 워크숍’이 오는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다.13일 환경부에 따르면, EU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엔 우리나라와 EU의 기후변화대응 정책 담당자와 관련 산업계 및 학계 전문가 200여명 참석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워크숍에선 기후변화 정책과, 배출권 거래제와 탄소시장, 저탄소 경제에 대한 투자 및 업계 전망, 저탄소사회 촉진을 위한 지원시스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포스트(Post)-2012’ 기후변화 협상을 주도하는 EU의 다양한 정책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