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강욱기자
10일 '2009 대전국제축산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산 돼지고기 소비 홍보 단체인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마련한 국산 돼지고기 요리 시식행사에서 외국인 관광객과 여성 관람객이 팔씨름 대결을 펼치고 있다.
국산 돼지고기 소비홍보 단체인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10일 대전 KOTREX에서 열리고 있는 2009 대전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09)에서 국산 돼지고기 저지방 부위를 활용한 요리를 시식하고, 힘을 겨루는 팔씨름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팔씨름 이벤트는 박람회 행사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여성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관람객들이 국산 돼지고기 등심, 안심, 뒷다리살 등 저지방 부위를 이용해 만든 요리를 맛 볼 수 있도록 시식 행사도 열렸다. 윤상익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경제 사정은 어렵지만, 우리 땅에서 키운 우리 국산 돼지고기를 드시고 국민 모두 힘내시라는 의미에서 이러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