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첨단LED·영상 메카되다

김문수 지사, 첨단 LED·영상 외투기업 투자유치

미국을 방문 중인 김문수 경기지사가 미래형 산업인 LED, 보안장비 관련 외자기업을 잇따라 유치했다.김 지사는 현지시간 9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친환경 고효율 광원으로 주목받는 LED전문기업 웨이브스퀘어사, 보안영상 기업 테크웰사와 각각 투자유치 체결식을 가졌다.김 지사는 영국 투자회사인 마이어 인터내셔널 홀딩스사, 국내 LED 전문기업인 웨이브스퀘어사와 3자간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 이날 샌스란시스코의 산타클라라 하얏트호텔에서 3자가 투자양해각서에 서명했다.세계적인 투자회사인 마이어사가 아시아에서 생산설비 구축에 나선 것은 경기도가 처음이다.이번 유치로 지난 06년부터 용인시에서 연구활동을 벌여온 웨이브스퀘어사는 이번에 마이어사와 손잡고 1330만 달러를 추가 투자해 화성외국인전용단지에 수직형 LED 제조시설을 설립한다. 테크웰사는 보안시스템 핵심소재와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R&D업체로 분당 킨스타워에 입주할 예정이다. 테크웰사는 안전과 보안분야 시장 확대를 예측해 삼성 LG 현대모비스 등과 협력관계를 이루고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관련 솔루션 분야를 확고히 하고자 투자를 결정했다.김정수 기자 kj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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