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효상 외 유명 건축가 4인 참여.. 개인정원 갖춘 330~430㎡ 규모 주택단지
승효상 등 유명 건축가 5인이 설계에 참여한 고급 단독주택단지가 분당 이매동에 들어선다.효성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에 시공하는 아델라모스(ADELAMOS) 19가구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주택은 연면적 330~430㎡의 지하 1층~지상 2층으로 구성됐으며 5가지 형태를 갖추고 있는 고급단독주택단지다. 아델라모스는 또 승효상 교수가 마스터플랜을 맡아 '자연과 인간의 소통'이라는 컨셉 아래 이종호, 최문규, 김종규, 최홍종 등 국내 대표 건축가들이 설계를 맡았다. 외장이나 평면이 통일된 아파트와 달리 각 가구별 차별화된 설계로 지어져 수요자가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집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건축가가 내부 인테리어 구성까지 참여함으로써 건축가의 설계 의도에 최적화된 주택이라는 점도 돋보인다.아델라모스는 1층은 테마정원, 지하 1층은 선큰(Sunken)설계를 통해 자연채광을 극대화하고 가구별 개인정원을 배치했다.또 최고급 수요자를 대상으로 하는 단지 특성상 완벽한 보안을 위해 단지 출입시 RF카드 진·출입 및 내·외부 CCTV 등 3단계 보안시스템을 갖췄다. 여기에 북갤러리(Book Gallery)를 갖춘 커뮤니티 센터가 마련돼 입주민의 지성과 사교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교통여건은 분당선 이매역과 직선거리 650m(차량으로2~3분), 판교IC 3.5km 거리로 강남 출퇴근 20분대가 가능하다. 서현 초·중·고 등 인근 교육시설이 12개로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는 물론 분당 재생병원, 서울대병원 등 분당 도심 인프라 이용이 편리하다.단지 조성시 총 대지면적의 60~70%가 조경면적으로 1가구당 최소 3대의 주차공간이 확보되어 있다. 준공은 2010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또한 현재 블럭형 단독주택들은 대부분 지분등기인데 반해 아델라모스는 필지분할이 돼 있어 계약자 이름으로 개별등기가 가능해 향후 재산가치 증대가 예상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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