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 주캉 유엔 경제사회담당 사무차장은 9일 "앞으로 수 십년에 걸쳐 녹색성장을 해야하고, 한국의 경험과 교훈이 전 세계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샤 사무차장은 이 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그린코리아2009 회의에서 환영사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자신을 포함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스타이너 UNEP 사무총장도 녹색성장을 적극적으로 옹호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샤 사무차장은 "녹색 성장 관련해서는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면서 한국의 녹색성장이 유엔의 ▲정책보고서 작성 ▲분석보고서 작성으로 다른 세계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샤 사무차장은 또한 "한국은 감축 의무 구속이 없는데도 그간 많은 노력 기울였다"면서 "한국은 개도국과 선진국 양측을 이해할 전략적인 위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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