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어린이 안전지키기 총력!

지역실정에 맞는 교통평온화기법을 도입, 안전시설물 설치

성동구(구청장 이호조)가 자라나는 어린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유치원 과 보육시설 주변에 쾌적한 통학로를 확보하는 등 어린이보호구역개선사업을 마쳤다.구는 지난 5년간 총 25개 시설의 어린이 보호구역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 해는 5개 구역에 공사를 마무리했다.이번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은 2억1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하왕십리동 무학유치원 신영창의어린이집 성수1가동 경동유치원 옥수2동 연꽃어린이집 행당2동 행응어린이집 모두 5구역에서 이뤄졌다. 어린이보호구역 사업으로는 ▲미끄럼방지포장 ▲과속방지턱 ▲교통통합안전표지 ▲지그재그차선 ▲노면표시와 차선도색 ▲도로반사경을 설치 또는 정비, 어린이 안전 확보에 기여하게 됐다.

신영창의 어린이집 부근 도로 어린이 보호구역 표시

지난 3월부터 해당 유치원과 어린이집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여론을 수렴했으며 서울지방경찰청 규제심의를 거쳐 공사를 마무리했다.이호조 성동구청장은 ‘이번 보호구역 개선사업으로 어린이들의 통학안전과 보행자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기대 된다’며 ‘앞으로는 어린이들의 안전 뿐 아니라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노인전문요양병원 성동동치매센터에도 설치,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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