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천하의 미실에게도 숨기고 싶은 비밀이?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천하의 미실에게도 감추고 싶은 비밀이 있다?'8일 오후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 32회에서는 15대 풍월주를 뽑는 비재인 신라 국호에 숨겨진 세 가지 비밀을 밝혀내려는 덕만(이요원 분)과 유신(엄태웅 분)의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문노(정호빈 분)는 미실(고현정 분)과 진평왕(조민기 분) 앞에 나서 풍월주 비재를 주관 하겠다고 한다. 이에 미실은 보종(백도빈 분)이 풍월주에 오르기 위해서는 명분이 필요하다고 판단, 이를 수락하고 보종이 첫 번째 비재에서 승리하게 된다. 문노는 이어 두 번째 비재 문제로 신라를 의미하는 세 가지를 찾아 답을 내라고 명한다. 이에 덕만공주와 김유신 등은 답을 알기위해 찾고 미실은 답을 알면서도 "아무도 답을 알아서는 안된다"며 보종에게 대결을 포기하라고 한다. 세 번째 답은 문노 조차 알지 못한, 미실과 세종(독고영재 분)만 알고 있는 아주 비밀스러운 것이었다. 정답을 찾던 유신은 국사가 조작된 것을 알아채고 진실을 찾으려 노력한다. 국사를 편찬한 거칠부에게 비밀이 있다고 믿은 덕만은 알천과 유신을 시켜 거칠부사건을 알아보라고 명한다. 결국 이들은 퍼즐 맞추듯 숨겨진 신라를 의미하는 세 번째 답에 다가가기 시작한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유신과 덕만이 소엽도에서 무엇인가를 알아내는 장면이 방송돼 다음 방송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시청자들은 해당 프로그램 게시판에 "작가분들 머리가 정말 좋은 것 같다", "마치 퍼즐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정답이 도대체 뭐냐"라는 등의 의견을 표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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