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천사들 어려운 이웃에 도배 봉사

은평구(구청장 노재동) 자원봉사센터는 도배와 집수리가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집수리·도배 봉사단을 구성, 5 ~ 6일 이틀에 걸쳐 도배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주말임에도 어려운 이웃의 주거복지를 위해서 5명의 은평구 집수리·도배 자원봉사단이 모여서 실시된 이날 봉사활동은 자원봉사자로 하여금 보람된 일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만큼이나 활기차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은평구 자원봉사자들의 도배하는 모습

이 날 봉사활동의 수혜자인 불광2동 할아버지(72)는 “이렇게 깨끗하게 집을 만들어줘서 너무나 고맙다. 여기서 건강하게 오래 살겠다” 며 연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주거환경 상태가 열악한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활동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도배와 장판교체 등에 필요한 재료는 은평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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