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터널 육교 등 안전 점검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체계적인 안전관리로 각종 재난 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특정관리대상시설 안전점검’을 11월 10일까지 실시한다.특정관리 대상시설은 재난발생의 위험이 높거나 재난예방을 위해 계속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는 시설 등을 의미하며 지역내 중점관리대상 966개 소와 재난위험시설 7개 소 등 총 973개 소다.이번 점검은 기존 특정관리 대상시설과 추가 지정·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노후·위험 시설물을 위험도에 따라 5개 등급으로 나눠 시설관리부서별 조사계획에 따라 실시한다.시설별 담당자 실명제를 통해 점검에 대한 책임감과 신뢰도를 높이고, 점검에서 발견된 위험요인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펼칠 예정이다.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분야별 재난관리체계 구축 ▲개별법령 적합 여부 ▲안전관리인력 확보 ▲그간 점검 시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 ▲시설물, 건축물 등 구조물의 안전성 여부 ▲전기 가스 소방시설의 적정성 여부 등이다.구는 안전점검 결과 시설물의 상태평가와 등급을 재조정하고 정밀안전진단 보수 보강 등 정비명령 같은 조치를 취하는 등 재난 발생 위험요인이 높다고 인정되는 시설물에 대해 지속적 관리를 실시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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