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 6일 발생한 임진강 수위 상승으로 발생한 사고와 관련 북측에 유감을 표명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키로 했다.통일부는 7일 대북 전통문을 통해 이번 사고 피해에 대한 유감을 표명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북측의 협력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통일부는 임진강 유역에서 급격한 수위 상승으로 인해 우리 국민 6명이 실종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한 점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급격한 수위 상승은 북한측이 예고 없이 황강댐 물을 방류했기 때문인 것으로 본다고 진단했다.한편 전날 새벽 북한의 예고치 않은 댐 방류로 경기도 연천군 임진강 수위가 높아져 야영객 등 6명이 실종되고 차량 10대가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됐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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