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 센섹스, 1만3000선까지 떨어진다'

CS, 인플레이션으로 주가 하락 예고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되면서 인도의 센섹스지수가 1만3000선 밑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스위스 최대 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인도의 도매물가상승률이 내년 3월 5%를 기록할 것이며, 소비자 물가 역시 현재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이와 같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인도의 센섹스 주가지수가 내년 1월 중 1만3000선 밑으로 떨어질 것이란 분석도 내놓았다. 크레디트스위스는 투자자들이 단기 포트폴리오에서 향후 물가상승이 우려되는 은행과 부동산, 자동차 관련 종목의 비율을 줄일 것을 조언했다. CS의 아리야 센 애널리스트는 “인도의 주식시장이 인플레이션의의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조정국면이 몇 달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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