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컬렉션] 투어스테이지 'V300Ⅱ 아이언'

투어스테이지의 대표모델은 'V300Ⅱ 아이언'(사진)이다. 기존 V300 아이언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킨 모델로 무엇보다 심플함을 강조했다. 이때문에 초ㆍ중급 골퍼들도 연철 단조 아이언의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다. 스윙의 편안함은 일단 높아진 관성모멘트(MOI)에서 출발한다. 비거리 성능이 우수하고, 헤드의 토우와 힐 부분을 두껍게 설계해 볼이 페이스 중심을 다소 벗어나더라도 직진성이 우수하다. 파워캐비티백 설계도 강점이다. 기존 모델보다 헤드를 크게 만들고, 헤드 뒷면을 더 깊게 파내 유효타구면적을 넓히는 설계가 적용됐다. 깊게 파낸 잉여무게가 주변부에 배치돼 자연스럽게 저중심설계를 이룩해 볼을 띄우기도 훨씬 쉽다. 페이스 뒷면에는 고무 소재인 '터보러버'를 압착 삽입해 타구감은 물론 부상 방지 효과도 있다. 웨지에는 CNC 밀링공법을 적용해 일반적인 그루브 외에도 C자형 홈을 정밀하게 각인했다. 스핀성능이 뛰어날 수 밖에 없는 비결이 여기에 있다. 스틸샤프트는 이전(NS프로 950GH WF)보다 좀 더 가벼운 NS프로 950GH를 장착했다. 레귤러(R)와 스티프(S) 2종류가 있다. 그라파이트샤프트는 V300Ⅱ 전용인 Vi-50이다. 그립 역시 골프프라이드사에 의뢰에 전용 모델을 끼웠다. 뒷면에 'TS'라는 로고가 찍혀 있다. 스틸 170만원. 그라파이트 185만원이다. (02)558-2235<ⓒ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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