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주택은 관리비가 기존 분양주택보다 월 15% 쌀 전망이다.고효율 단열재와 보일러, 태양광 등이 적용돼 에너지 소비를 30% 수준 절감하도록 설계.시공되기 때문이다.정부가 발표한 보금자리주택 공급확대 방안에 따르면 보금자리주택은 친환경적인 그린홈으로 건설하기로 했다.특히 에너지 소비수준을 그린홈 건설기준으로 제시한 25%로 하되 실제적으로는 30% 수준 에너지를 절감하는 주택으로 건설한다는 계획이다.이에따라 보금자리주택에는 가구별로 대기전력차단장치와 일괄소등스위치, 실별 온도조절시스템, 고효율 보일러 등이 의무적으로 도입된다. 단열재 두께를 키우는 등 단열을 개선하고 폐열 재활용시스템을 적용하는 한편 태양광발전시스템도 도입한다.국토부는 이들 에너지절감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가구당 600만원 정도의 비용이 투입될 것으로 추산된다며 이로인해 입주자들은 월 평균 15%의 관리비를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국토부는 주공이 분양한 전용면적 85㎡ 주택의 한달 관리비가 평균 15만원이라며 보금자리주택은 13만원 정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소민호 기자 sm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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