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큰 가슴이라면 브래지어 사이즈는 얼마일까. 38KKK다.영국의 대중 일간지 런던 페이퍼 온라인판에 따르면 미국 여성 셰일라 허시(28)는 세계에서 가장 큰 가슴을 얻기까지 8100만 원이나 들여 9차례 성형수술을 받았다.실리콘 보형물 양만 3.8리터에 이른다.허시의 가슴 사이즈가 34FFF에 이르렀을 때 성형외과 전문의들은 더 이상의 확대 수술을 거부했다. 그러다 터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러자 허시는 자신이 태어난 브라질로 돌아가 시술 받았다. 브라질에서는 확대 사이즈에 제한이 없기 때문이다.허시의 첫 가슴 성형 수술비는 남자 친구가 댔다. 하지만 그것도 한두 번이지…. 남친은 세계에서 가장 큰 가슴을 갖는 데 집착하기 시작한 허시에게 질려 도망가버렸다.허시는 "꿈을 이루기 위해 남친도 떠나 보냈다"며 자신에겐 "큰 게 아름답다"고.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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