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확산이 사회 이슈로 떠오르면서 타미플루 생산업체 뿐 아니라 체온계, 마스크, 손 세정제 제조·판매업체 등이 덩달아 주가 상승의 수혜를 보고 있다.교육과학기술부가 초·중·고교에서 학생들의 체온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히면서 27일 오전 10시11분 현재 귀 체온계 생산업체 이노칩이 전일 대비 750원(14.85%) 상승한 5800원을 기록, 상한가에 올랐다. 또 신종플루 마스크 생산업체인 케이피엠테크는 640원(9.94%) 오른 7080원을 기록, 8월 내내 주가가 급상승했다.손세정제 '플루'를 생산하는 파루 12%대 상승중이고 3M의 손소독세정제인 후레쉬알로에를 생산하는 한국콜마도 5% 상승하고 있다. 손 세정제 '킴케어'를 유한킴벌리에 납품하는 코스맥스는 8% 상승중이다. 일부 대형마트에서는 최근 손 세정제 등 신종플루 예방 관련제품들이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상황이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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