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증시 하락개장에도 원·달러 1240원대 후반

중국증시가 하락개장에도 환율이 뚜렷한 방향을 보이지 않고 있다. 환율은 잠시 반등했으나 1240원대 후반에서 지지되고 있다. 25일 오전 10시40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1.0원 오른 1249.2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일대비 2.8원 오른 1251.0원에 개장한 후 1252.0원까지 고점을 높였으나 네고 물량에 밀려 1247.7원까지 저점을 기록했다. 환율은 한때 하락반전하는 등 아래쪽을 시도하는 분위기였으나 중국증시가 마이너스로 시작하면서 점차 1240원대 후반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의 환율 전망도 엇갈리는 분위기다. 중국증시 움직임을 조금 지켜보자는 분위기지만 상승과 하락에 대한 전망이 함께 나오고 있다. 한 외국계 은행 외환딜러는 "중국증시가 하락하면서 시장참가자들이 일단 지켜보는 분위기"라며 "아직은 아래쪽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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