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가 내달 10~12일 다롄(大連)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주최 하계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개막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친강(秦剛)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25일 밝혔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하계 다보스포럼은 지난 2007년 다롄에서 첫 행사가 열린 뒤 지난해에는 톈진(天津)에서 개최됐다. 1ㆍ2회 개막연설은 모두 원 총리가 맡았다.WEF는 매년초 스위스 다보스에서 다보스포럼을 개최하고 2년전부터 여름마다 뉴챔피언(신흥선도기업) 모임을 하계 다보스포럼이라는 이름으로 중국에서 열고 있다.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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