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페와 SUV가 만난 신개념 SUV '투싼ix'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현대자동차㈜는 25일 논현동 복합문화공간 플래튠쿤스트할레에서 신차발표회를 갖고 지난 3년간 총 2800억원을 투자한 투싼ix를 공개했다.투싼ix는 스포츠 쿠페(Coupe) 디자인과 SUV를 접목시킨 'CUV'(Crossover Utility Vehicle)로 강력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따라서 주로 20~30대 젊은 고객 층이 주요 타깃이다. 앞서 투싼ix은 이미지에 꼭 맞는 청바지 위장막을 입고 도심을 주행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투싼ix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연비, 편의사양, 안전성 측면에서 기존 모델과 확연히 차별화된다.우선 투싼ix는 친환경 디젤엔진인 2.0 R엔진을 적용해 최고출력 184ps, 최대토크 40kg·m의 강력한 동력성능과 더불어 기존모델 대비 17.5% 상승한 15.4km/ℓ(2WD, 자동변속기 기준)의 연비를 확보했다. 특히 연비는 SUV 중 가장 높아 경제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가솔린 모델에는 2.0 쎄타Ⅱ 엔진을 적용해 최고출력 166ps, 최대토크 20.1㎏·m,연비 11.7km/ℓ(2WD, 자동변속기 기준)의 우수한 성능과 연료효율성을 확보했다.투싼ix는 안전성 측면에서도 동급 최강이다. 4WD X20 트림을 제외한 모든 모델에 차체자세제어장치를 기본으로 장착해 엔진 토크 및 브레이크를 능동적으로 제어하고 차량의 주행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경사로 저속주행장치와 밀림방지제어창지 등 안전사양과 파노라마 썬루프, 급제동 경보시스템, 버튼 시동 장치 등 고급 사양 및 첨단 신사양을 적용했다.현대차는 '투싼 ix'의 우수한 성능을 기반으로 동력계통에 대한 보증기간을 기존 3년 6만km에서 5년 10만km로 확대, 고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국내 시장에 1만6000대의 투싼ix를 판매할 계획이며 본격적으로 판매가 시작되는 내년에는 연간 4만대 판매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아울러 "투싼 ix가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이후인 2011년부터는 국내에서 4만대, 해외에서 26만대 등 연간 총 30만대를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한다는 계획"이라고 자신했다.투싼ix의 가격은 디젤 모델 2WD의 경우 ▲X20 디럭스 2135만원 ▲LX20 럭셔리 2390만원 ▲LMX20 프리미엄 2700만원 이며, 가솔린 모델의 경우 ▲X20 워너비 1870만원 ▲LX20 럭셔리 2085만원 ▲LMX20 프리미엄 2400만원이다. (자동변속기 기준)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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