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플루 관련株, 신종플루 확산에 '급등'

씨티씨바이오, SK케미칼, 녹십자 등 신종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 백신 관련 업체들이 신종플루 확산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에 급등하고 있다.24일 오전 9시15분 현재 씨티씨바이오는 전거래일보다 1850원(14.86%) 오른 1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도의 헤테르사 타미플루 원료독점권은 보유한 씨티씨바이오는 장 시작과 동시에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2거래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하는 모습이다.씨티씨바이오와 함께 정부로부터 타미플루 생산 지정업체로 선정된 SK케미칼도 전거래일 대비 9400원(14%) 오른 7만5700원에 거래 중이다. 140만주 넘게 거래되고 있으며 4거래일 연속 급등세다.이밖에 타미플루를 생산할 수 있는 회사로 알려진 에스텍파마, 화일약품, 녹십자 등도 상한가를 기록하거나 근접한 수준에서 거래 중이다.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