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조합장 조흥원)는 우리나라 국민 4명당 1명이 마실 정도로 사랑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우유 브랜드이다.1984년 국내 처음으로 '콜드체인 시스템(Cold Chain System)'을 도입, 가장 빠르고 신선하게 서울우유를 고객에게 전달해 왔고, 서울우유만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밀크마스터(Milk Master)'라는 젖소 전문주치의 제도를 통해 원료의 차별화를 꾀했다. 밀크 마스터 제도는 우유의 품질을 결정하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인 원유(原乳)의 질을 극대화하기 위해 서울우유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도입한 제도로써, 젖소 한마리 한마리 마다 담당 주치의를 둬 젖소의 건강을 철저하게 관리하는 제도이다. 현재 서울우유에는 밀크마스터인 젖소 전문주치의(수의사) 50명이 활동하고 있다.서울우유는 지난달 14일부터 출시되는 우유 제품에 '제조일자 표기제'를 전격 시행했다. 이는 포장 제품 패키지에 제품의 유통기한과 제조일자를 함께 표기하는 것으로, 소비자들에게 구체적인 제품 정보를 제공하며 소비자의 알 권리를 더욱 확실하게 충족시킬 수 있는 제도이다. 현재 국내 식품안전기본법은 유통 식품에 제조일자 또는 유통기한 중 하나만 표기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유통기한만 표기하는 경우, 소비자는 이 제품을 언제 만든 것인지에 대한 정보를 얻지 못해 불만이 있었던 것도 사실. 이처럼 서울우유가 제조일자를 유통기한과 병행 표기하면서 소비자들은 제품 구입 시 기존의 유통기한에만 의존해 정보를 제공받는 방식에서 벗어나 제품의 안전성과 신선도를 객관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서울우유는 이번 제도 시행을 통해 보다 믿음직한 대한민국 대표 우유 브랜드로의 의무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며, 소비자의 믿음에 보답할 계획이다.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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