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前대통령서거]입관의식 어떻게

서거 사흘째인 20일 정오 김 전 대통령의 입관식이 열린다. 최경환 비서관은 19일 저녁 브리핑을 갖고 김 전 대통령의 입관식이 천주교 의식으로 열린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입관식은 유족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되며 서교동 성당의 윤일선 주임신부가 의식을 주관할 예정이다. 입관식이 끝난 후 참관식이 진행될 때, 김 전 대통령의 최측근들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최 비서관은 입관 준비와 관련 "김 전 대통령의 수의는 이희호 여사가 생전에 두 분 것을 준비해 둔 것을 쓸 예정"이라며 "대통령 상징 문양인 봉황 무늬가 새겨진 목관에 안치될 것"이라고 말했다.입관식이 끝난 직후 김 전 대통령의 시신이 안치된 관은 운구 절차에 따라 국회 빈소로 옮겨지며 이날 오후부터 국회 광장에 마련된 공식 빈소가 공식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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