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급락 대비 옵션 사라'-제퍼리즈 그룹

기술, 금융, 임의 소비재 주가 급락 조정 대비해 옵션 활용해야할 것

거대 헤지펀드들이 매수 포지션 줄이기에 나서 美 기술주, 금융주, 임의소비재 가격 하락 가능성이 있다며 이를 보유한 투자자들은 헷징을 위해 옵션을 이용하라고 제프리 그룹이 경고했다. 제프리 그룹 파생상품 스트레티지스트 스캇 베커는 상위 50개 헤지펀드가 올 상반기 기술, 금융, 임의소비재 산업 투자에 집중해온 만큼 이제는 차익실현을 위해 일부 투자자금을 회수한 뒤 경기방어주로 이동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베커는 "지난달 내내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확신이 커지면서 증시에 자금유입이 있었지만, 지난주부터 방어주로의 자금이동이 목격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ETF 하락에 대비해 임의소비재 섹터 SPDR펀드 XLY와 테크놀로지 섹터 SPDR펀드 XLK에 '풋 스프레드' 옵션 전략을 적용해 수익을 낼수 있는 기회를 찾으라고 조언했다. 풋 스프레드는 행사가격이 다른 두개의 풋옵션을 사고 파는 전략이다. 김경진 기자 kj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경진 기자 kjkim@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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