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신종플루 환자와 접촉하지 않았을 경우에도 감염이 의심될 경우에는 가까운 동네 병원에서 건강보험의 혜택을 받아 1만원대의 비용으로 확진검사를 할 수 있게 된다.17일 보건복지가족부는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신종플루 확진 검사의 보험 대상 및 방법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의 적용 대상은 기존의 신종플루 환자와 접촉한 자 등 외에도 급성열성호흡기 질환이 있으면서 입원 중인 환자, 59개월 이하 소아, 임산부, 65세 이상 노인, 당뇨 등 만성질환자 등으로 확대됐다.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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