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KNF)는 2012년 개발을 마칠 ‘수출선도형 차세대 고성능 고유핵연료(가칭 X-Gen)의 명칭을 ’HIPER(하이퍼)‘로 정했다고 17일 밝혔다.‘HIPER(HIgh Performance with Efficiency and Reliability)’란 이름엔 ▲20% 연료 연소성능 향상 ▲높은 열적성능 ▲강화된 내진성능(0.3g) 등 연료의 성능이 담겨있다고 한전원자력연료는 설명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차세대핵연료 이름을 짓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약 한달간 명칭을 공모결과 약 410건을 접수, 3차례 심사를 통해 ‘HIPER’를 선정했다. ‘HIPER(하이퍼)’는 핵연료완제품의 해외수출을 목표로 독자원천기술로 개발한 고성능 고유핵연료로 세계최고수준의 경쟁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