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지난 7월 16일 필리핀 깔람바 시청 광장에서 개최된 환영식에 참석한 한인수 금천구청장.(중앙 오른편)
한 청장은 지난 필리핀 방문에서 상호도시의 발전적 모멘텀을 일으킬 수 있는 우호협력 의향서를 주고 받았으며 특히 청소년 교류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교환했다.한인수 구청장은 “영어권 국가의 자매도시를 지속적으로 발굴·교류를 맺음으로써 꿈나무 금천 청소년들에게 풍부한 국제적 경험을 제공해 세계속에서 당당한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 명품도시를 조성하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깔람바 시는 필리핀 루손 지역에 속해 있으며 면적 1만4480ha, 인구 36만281명(7만4894가구)이 거주하고 있다. 필리핀 국립대학(University of the Philippines), 700개의 온천 리조트와 파그산한 폭포(Pagsanjan Falls)가 소재해 있다.한편 금천구는 1996년 12월 26일 중국 상해시 보산구, 2003년 9월 15일 호주 시드니 버우드카운실(BURWOOD COUNCIL), 2004년 10월 15일 미국 뉴저지주 버겐카운티(Bergen County)와 자매도시결연을 맺었다.특히 미국 뉴저지주 버겐카운티와는 올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3주간 금천영재교실 학생 21명을 글로벌 시대의 리더로 양성하기 위해 미국 뉴저지주 버겐카운티의 주립고교인 버겐카운티 테크니컬 스쿨(Bergen County Technical school)에 파견한 바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