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새로워진 SBS '웃찾사'를 이끌고 있는 박승대 작가가 "앞으로 시청률이 더 오를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14일 아시아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13일 첫방송에서 평소보다 2%높은 7%의 시청률이 나왔다"면서 "앞으로 3주 정도면 캐릭터가 자리 잡을 것이다. 그러면 이후 시청률 상승폭은 훨씬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웃찾사'는 '이름 빼고 다 바꿨다'는 모토 하에 담당 PD, 작가, 개그맨, 코너를 모두 바꾸고 대대적인 개편을 시행했다. 박승대는 "개편 후 자체적으로도 '웃찾사'가 타 방송에 비해 스피디하다', '개그맨들의 열정이 느껴진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많다"면서 "대박 조짐이 있을 거라는 확신이 있었는데, 그대로 진행돼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코미디 프로그램은 캐릭터가 각인이 된 후의 중독성이 대단하다. '웃찾사'의 캐릭터가 자리잡고, 시청자들에게 본격적으로 어필하는 데에는 3주 정도가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승대는 이 프로그램에서 개그맨들을 진두지휘하고 코너들을 전체적으로 손보고 있다. 이번 개편을 맞아 '웃찾사'는 '오봉이', '뻐꾸기 브라더스' 등의 코너를 선보였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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