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12일 쌍용자동차에 1300억원의 자금을 지원키로 결정했다.쌍용차 박영태 관리인은 이날 오전 법원의 허가를 받은 후, 산은에 자금 지원을 받기 위해 필요한 서류를 제출했다. 자금은 퇴직금 등 구조조정 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이후 산은은 오전부터 마라톤 회의를 가진 끝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한편 쌍용차 평택공장은 13일 정상 조업을 앞두고 있다. 정상 조업 첫날을 기념하기 위해 박영태, 이유일 관리인은 평택 공장에서 전 임직원을 상대로 조회를 가질 예정이다.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