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반석 LG화학 부회장이 '성공 체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김 부회장은 12일 사내 임직원들에게 보낸 CEO 메시지를 통해 "글로벌 기업과 경쟁에서 승리하고 지속적으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구성원 모두가 강점에 집중해 성공 체험을 하고 한계 돌파 능력을 확보, 개인의 역량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김 부회장이 강조한 성공 체험이란 자신의 능력보다 높은 목표를 자율적으로 설정하고 몰입, 시행함으로써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뜻한다.그는 "구성원 각자가 강점을 살려 몰입하고 성공 체험을 하면 더 큰 성공 체험이 가능하게 되고 성공 체험이 쌓이면 한계 돌파 능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김 부회장은 "지금의 성과에 만족하고 머물러 있을 수 없다"며 "글로벌 기업과 경쟁이 더욱 심해지고 있어 오늘의 성공이 내일의 생존을 보장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이와 관련 휴대폰 시장에서 22%의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던 모토로라가 한 순간의 방심으로 경쟁력을 상실해 점유율이 6%까지 급락한 것을 일례로 제시했다.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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