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변화로 인해 현지법인 설립에서 선회
신한은행이 금융시장 급변상황을 고려해 당초 현지법인을 설립하려던 우즈베키스탄에 현지 사무소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신한은행은 10일 금융감독당국과 협의를 거쳐 우즈베키스탄에 연구조사 및 리서치전용 현지 사무소를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신한은행 관계자는 "당초 작년 10월께 우즈베키스탄에 현지법인 설립을 추진했지만 이 후 금융위기 등 시장의 변화를 고려해 일단 사무소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신한은행은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 인가절차를 거쳐 이르면 오는 9월께 수도 타슈켄트에 사무소를 개소할 계획이다.신한은행은 카자흐스탄 현지법인을 중심으로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을 적극 공략한다는 차원에서 우즈베키스탄 외에도 관련 지역에서 진출을 꾸준히 모색할 계획이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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