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가 16일째 자금유출세를 이어갔다. 10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는 752억원 순유출을 기록, 16일 연속으로 자금이 빠져나갔다. 누적으로 1조1575억원이 유출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183억원 순유출을 기록, 전체 주식형 펀드는 934억원 순유출을 나타냈다. 채권형 펀드는 1968억원 순유입을,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하룻새 1조2373억원이 빠져나갔다.국내 주식형 펀드 순자산총액은 전일대비 725억원 증가한 71조1398억원을, 전체 주식형 펀드 순자산총액은 전일대비 2028억원 늘어난 112조2445억원을 기록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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