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황용희 기자] MBC 새 주말드라마 ‘탐나는도다’가 6.5%의 시청률로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작품의 완성도와 연기자들의 뛰어난 연기력은 언제든지 치고 올라갈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방송된 ‘탐나는도다’ 1회는 전국기준 6.5%을 기록했다. 이에 비해 경쟁프로그램인 KBS 2TV ‘솔약국집 아들들’은 30.7%의 시청률을 기록, 고공행진을 계속했다.‘탐나는도다’는 영국 귀족 윌리엄 스펜서(황찬빈)가 우여곡절 끝에 제주도에 표류해 '날라리 해녀' 장버진(서우), 그리고 한양에서 귀양온 선비 박규(임주환) 등을 만나면서 일어나는 상황들을 재미있게 풀어가는 퓨전사극. 17세기 조선의 탐라도를 배경으로 한 이 드라마는 신인이지만 당찬 연기력을 선보인 서우, 임주환, 황찬빈,이선호등의 활약으로 기대가 된다. 특히 버진 역을 맡은 서우는 톡톡 튀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 잡았다.황용희 기자 hee21@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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