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투자개발은행 설립 추진

아르헨티나 정부가 국가 대형 투자개발은행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6일 보도했다.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기간산업에 대한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브라질의 경제사회개발은행(BNDES)과 비슷한 국책은행을 설립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고 전했다. 자본금은 지난해 페르난데스 대통령이 실시한 민간연금 펀드 국유화 조치로 정부에 귀속된 240억달러 규모의 사회보장기금(FGS)에서 출연한다. 브라질 정부와 BNDES도 아르헨티나 정부의 은행 설립 계획에 대해 지원을 약속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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