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도자기, 영국왕립박물관 전시된다

행남자기, 이상봉 디자인 도자기 런던 빅토리아&앨버트 왕립박물관 영구전시

행남자기(대표 노희웅)의 도자기 작품이 영국 런던 빅토리아&앨버트 왕립박물관에 영구전시된다.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한글디자인으로 유명한 이상봉 디자이너와 함께 작업한 것이다. 오는 9월 새롭게 문을 여는 도자기관에 아시아 도자기로는 유일하게 이상봉 디자인 작품이 선정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곳에는 20세기를 대표하는 실용 도자기와 도예 작품 등 총 50여 종이 전시될 예정이다.행남자기 관계자는 "이번 초청은 올해 열린 주영 한국문화원 개관 기념행사에서 이상봉의 작품을 본 박물관 큐레이터가 관심을 갖고 전시를 적극 추진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패션디자이너가 참여하는 도자기 작품이라는 주제가 관심을 끌었다는 의미다. 회사측은 세계 유명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지속해 이러한 디자이너스 컬렉션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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