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용 발전기 및 전동기 핵심부품 제조업체 코아브리드(대표이사 소재삼)가 IT쪽으로 사업다각화에 나섰다.코아브리드는 5일 IT 본부장으로 내정된 존 리(John Lee)씨에 대주주 지분 중 91만4900주(6.54%)를 양도했다고 밝혔다. 신규로 진출하는 IT사업은 IT 인프라를 위한 플랫폼 구축과 관련한 사업이며, 다양한 영역에서의 접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회사 관계자는 "2007년 선박의 기반이 되는 발전기 부문으로의 성공적인 사업전환을 이뤄낸 경험을 살려 2009년을 기점으로 이번에는 소프트웨어의 기반이 되는 플랫폼 구축에도 성공할 것"이라고 자신했다.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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