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의 총 주택수가 323만 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3일 서울시가 발간한 '2009 서울통계연보'에 따르면 2008년 말 현재 서울의 주택수는 총 323만1707가구로 2007년에 비해 5만9202가구(1.9%) 증가했다.주택유형별 분포를 살펴보면 아파트가 전체의 42.7%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다가구주택(30.6%), 다세대주택(14.2%), 단독주택(7.1%), 연립주택(4.4%), 비주거용건물내주택(0.9%) 순이었다.이 중 아파트와 다세대주택은 전년대비 각각 3.8%와 3.9% 증가한 반면 단독주택(다가구 포함)과 연립주택은 각각 0.7%, 0.2%씩 감소했다.또한 서울지역에서는 하루에 7349명이 이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08년 하루평균 시외전출은 1800명, 전입은 1641명으로 조사돼 시외로 나가는 시민이 들어오는 시민보다 많았으나 차이는 크지 않았다. 이에 순이동(시외전입-전출)에 의한 인구감소는 159명에 그쳤다.서울 시내에서 시내로의 이사는 1일 평균 3907명으로 조사됐다.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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