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선 ㈜한화 대표이사(가운데)는 신규 사업 수주 공헌 감사패를 이성호 한일단조공업㈜ 대표이사(왼편 첫번째) 및 이동하 ㈜이오시스템 대표이사(왼편 두번째)에게 증정하고, 원가 절감 공헌에 대한 감사패를 홍기석 보성산업공사 대표이사(오른쪽 두번째) 및 김민표 ㈜대신에이앤씨 대표이사(오른편 첫번째)에게 증정한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는 31일 ㈜한화-협력회사 상생협의회가 지난 30일 오후 5시 서울 프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남영선 ㈜한화 대표이사를 비롯해 각 사업부 담당임원 등 25명의 한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력회사에서는 한일단조공업㈜, ㈜이오시스템, 보성산업공사, ㈜대신에이엔씨 등 60개사 대표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한화-협력회사 상생협의회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상호 호혜정신, 상호협력, 제안제도, 인센티브 제도 등이 포함된 운영 규정을 제정했다.이를 바탕으로 ㈜한화-협력회사 상생협의회 정례화, 구매 조건부 협력사업 발굴 및 신규사업 공동참여, 기업 협동형 기술개발, 상호 호혜정신에 입각한 정보 및 기술교류, 협력회사 애로 및 건의사항 수렴, 협력회사의 신사업ㆍ기술ㆍ원가절감 등의 제안 활동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이날 협의회는 감사패 증정, 협력회사 및 ㈜한화 임원진 소개, ㈜한화 대표이사 및 협력회사 대표 인사말, ㈜한화-협력회사 상생협의회 회원사 위촉장 수여, ㈜한화-협력회사 상생협의회 구성 배경 및 추진방향 설명, ㈜한화 중장기 비전 설명, 만찬 및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한화 남영선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협력회사 대표들에게 그간의 협조와 노력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협력회사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한화정신인 신용과 의리를 바탕으로 ㈜한화와 협력회사가 상생경영의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함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협력회사인 한일단조공업(주)의 이성호 대표이사는 "한화-협력회사 상생 협의회는 기존의 협력 관계를 보다 공고히 하고 급변하는 환경에서 대ㆍ중소기업 관계를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