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 FCB파미셀 우회상장 통로 확정 소식 '재급등'

로이가 비상장 바이오기업인의 우회상장 대상 기업으로 확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한가로 직행했다. 30일 오후 2시 40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로이는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한 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로이는 견미리, 태진아씨 등이 유상증자에 참여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 9일 연속 상한가를 포함해 12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온 바 있다. 특히 FCB파미셀의 대표인 김현수 대표이사가 유증에 참여하며 이 기업의 우회상장 통로로 이용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돼 왔다. 최근 3일간은 단기간의 급등에 대한 부담으로 급락세를 면치 못해왔으나 합병 소식이 확정되자 다시 급등세로 돌아섰다. FCB파미셀은 전략적 관계인 코어비트와 함께 로이를 인수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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