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페이시 청소년 민속스포츠 공연

금천구, 8월 1일 금나래아트홀에서 세계적인 이색공연

금천구에서 대만 타이페이시(台北市) 청소년 민속스포츠 공연이 열린다.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8월 1일 오후5시부터 구청 금나래아트홀에서 대만 타이페이시 청소년 민속스포츠단 초청 무료 공연을 개최한다.구는 서울시의 자매우호도시인 타이페이시와 양국간의 우수한 문화 교류추진을 위해 청소년 민속스포츠단을 초청했다.지난 수년간 고난이도 훈련을 통해 올 3월 타이페이시 청소년 민속운동단원으로 선발된 타이페이시 서원(西園)·오흥(吳興)초등학교와 홍도(弘道)중학교 26명의 학생들이 제기차기와 함께 춤, 중국식 팽이 돌리기, 줄넘기 등 아크로바틱·서커스·기계체조가 결합된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을 선보인다.

타이페이시 청소년 민속 공연

경쾌한 음악에 맞춰 서막을 알리는 ‘청춘무곡’을 시작으로 무예·부채·곤봉으로 자강한 정신을 표현한 ‘무술소년’, 3개의 팽이로 우아한 동작을 표현한 ‘방울소리’, 줄넘기로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하는 ‘줄과의 대화’등 감탄을 자아내는 다양한 퍼포먼스로 75분간 진행된다.이들은 이번 금천구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일본 후쿠오카, 도쿄 등 한국과 일본을 순회공연하며 타이페이시 문화친선대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공연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사전신청 없이 공연당일 행사장으로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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