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낙폭 만회..亞 대비 선방

외인 현ㆍ선물 순매수 등 수급적 요인 커..PR 매수세도 700억

코스피 지수가 낙폭을 대부분 만회하며 여타 아시아 증시에 비해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현물시장에서 강한 순매수세를 보이는데다 프로그램 매수세까지 강하게 유입되며 수급적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연출하고 있는 덕분이다. 중국증시는 IPO 재개와 신규대출 감소에 대한 우려감으로 인해 1.5% 가량 급락세를 보이고 있고, 홍콩증시 역시 2% 내외, 대만증시도 0.8%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 비교해도 상당히 선방하고 있는 셈이다. 29일 오후 2시2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04포인트(-0.07%) 내린 1524.99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24억원, 2000억원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2300억원의 매수세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도 1600계약의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고, 이는 프로그램 매수세로도 직결된다. 프로그램 매수세는 현재 700억원 가량 유입중이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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