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전국 장애인에 잠자리 제공

7월 30~8월 1일 전국 장애인 400여명 참여하는 전국장애인 여름문화체험 개최...70며 가정 홈스테이 지원

전국 각지에서 온 장애인들에게 구로구가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한다.구로구는 전국에 있는 장애인들이 서울의 명소를 관광하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국장애인문화협회와 손잡고 전국장애인여름문화체험행사를 7월30일부터 8월1일 실시한다.이번 체험행사를 위해 지방에서 서울을 방문하는 장애인을 위해 구로구는 전국 최초로 홈스테이 봉사를 실시해 지역간의 문화교류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만남의 장을 제공한다.올해로 28회를 맞는 전국장애인여름문화체험행사에는 전국에 거주하는 장애인 400여명이 참여하며 인사동, 청계천 등 서울시 명소관광, 청와대 견학, 한강수상레포츠 체험, 유람선 관람 등 관광·체험행사에 참가하고 국회초청음악회, 한강가요제 등의 문화행사를 관람하게 된다.구로구는 문화체험을 위해 서울을 방문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홈스테이 가정을 모집, 가족과 같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쉬고 즐길 수 있도록 한다.장애인에 대한 사랑과 헌신으로 짧은 기간이지만 서로 공유하는 가족으로 신청한 홈스테이 가정은 30여 가정. 이들 가정에서는 1~2명의 장애인의 7월31일과 8월1일 2박의 숙박과 아침식사를 제공하게 된다. 또 나들이 봉사단의 차량지원(20대)을 통해 장애인들의 이동을 돕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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